젓대소리

젓대소리에 애간장이 녹다

교매(喬梅) 2012. 8. 15. 13:34

 

 

대금은 가야금, 거문고와 함께 대표적인 우리나라 고유의 악기입니다.

그 소리가 맑고 깊어 가히 악기중에 최고의 소리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처럼 대구시립국악단에서 대금연주회가 있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았습니다.

 

 

8.15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리 대금 연주회를 와서 보는 태극기가 새삼스레 가슴이 뭉클해져 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강단인 비슬홀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대구시립국악단에서는 대금 뿐만 아니라 다른 국악도 연주계획이 있습니다.

 

 

무료 공연 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우리 국악을 접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공연 시작전 무대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쟁이라는 악기입니다.

 

 

장구와 북도 보입니다.

 

 

 

대금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일명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정악대금과

민속무용반주용으로 산조대금이 있습니다.

 

 

대금연주의 대표적인 곡인 청성곡이 연주될때는 그 소리가 정말 애절하기 그지없습니다.

마치 애간장이 녹아들어간다는 표현이 이 소리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대금연주지만 우리의 소리인지라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편안하게 마음속으로 스며드는것이 과연 우리의 것은 좋은 것인가 봅니다.

 

일명 젓대소리로 불리는 대금!

참 매력있는 우리 소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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