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아서

시원한 계곡이 아름다운 금원산

교매(喬梅) 2012. 7. 10. 22:35

 

 

경남 거창군 금원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코스는 기백산을 거쳐 금원산을 오를 예정입니다.

 

 

복합산막 위 산행 초입로에서 부상당한 새를 만났습니다.

 

 

다리를 다쳤는지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못합니다.

매송이 모자로 덮어 관리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비가 오고 난 후라 계곡물이 넘쳐납니다.

 

 

기백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잃고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왔던길을 되돌아 오다 산딸기를 발견하고 인도에서 오신 곽선교사님이 신기해 합니다.

 

 

결국 기백산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바로 금원산을 오릅니다.

잠시 숨을 돌리는데 대벌레가 눈에 들어옵니다.

 

 

드디어 제대로 된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비가 떠다닙니다.

 

 

다정한 선후배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인도에서 선교하시다 비자문제 등으로 잠시 귀국하신 분인데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했습니다. 

 

 

드디어 금원산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산아래로 운무가 펼쳐진 풍경이 한여름 중간에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정상 인증샷도 날리고.

 

 

무엇을 바라보는 걸까요?

한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정상석 뒤면에는 금원산 지명에 대한 유래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오후에 날씨가 개여 나리꽃이 선명합니다.

 

 

점심을 먹은 동봉의 모습입니다.

 

 

나리꽃도 다정히 두송이가 피어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일명 부부꽃이라 불러 보았습니다.

 

 

동봉에서 3코스로 내려옵니다.

 

매송은 부부꽃 촬영에 빠져있고

회장님과 곽선교사님은 다정히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아마 이 풍광을 보며 무슨 얘기를 나누는건지..

 

 

매송이 계단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법을 알려줍니다.

 

 

제대로 찍은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내려오니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들립니다.

 

 

이구동성으로 탁족을 원합니다.

 

 

비 내린 후라 수량이 풍족합니다.

 

 

참지 못하고 옷을 벗어 던진 분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시원한 계곡입니다.

 

 

정말 시원하죠?

 

 

모두들 행복한 표정입니다.

 

 

여기도 표정이 좋습니다.

 

 

계속 웃습니다.

 

 

내려오니 수량이 더 풍부한 큰 폭포가 있군요.

 

 

폭포를 보며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전 위에서 한바탕 물놀이로 부족했던 것일까요?

 

 

드디어 신발을 벗어 던지고 어슬렁 걸어갑니다.

 

 

기어이 폭포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대단합니다.

 

 

 

 

다시 한 번 더 폭포 세례를 받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 합니까?

 

 

표정이 참 선하죠?

 

 

심성이 얼마나 선하고 순한지 모르는 분입니다.

 

 

뜨거운 인도에서 오랫만에 찾은 우리 산이 더욱 시원하고 귀할거라 여겨집니다.

 

 

조금 내려오니 또다른 폭포가 있군요.

 

 

유안청 2폭포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원없이 보는 여름 특집 같습니다.

 

 

선교사님이 시원하게 즐기시고 재충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원산!

계곡이 아름다운, 좋은 사람들과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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