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토요일 등고선 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
이번이 117번째 산행입니다.
그동안 매달 한번씩 산행 한것이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경북 문경에 있는 운달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초입로가 울창한 나무숲으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운달산 산행기점은 오래된 절인 김용사부터 시작합니다.
절 입구에는 자그마한 연못도 있습니다.
김용사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대성암 입구에서 정상까지 2시간 20분 걸리는 모양이군요.
오르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큰 무리 없이 오릅니다.
옆에는 계곡이 있어 물소리를 들어가며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숲도 우거져서 햇빛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올라와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등고선 회장님은 산행기를 쓰기위해 메모에 여염이 없고,
청죽과 매송은 다래순을 채취하느라 바쁘군요.
잠시 쉬었다 다시 오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종인 참나무 중 굴참나무 입니다.
껍질이 두꺼워 코르크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참나무 종류는 갈참, 졸참, 굴참, 신갈, 떡갈, 상수리 나무로 6종류라고 합니다.
한참을 오르니 하늘이 열리며 환해집니다.
바로 장구목입니다.
잠시 쉬면서 청죽이 간식으로 가져온 사과를 한입 베어 뭅니다.
정상까지 1.1 Km 남았습니다.
능선길에서 고사목을 만납니다.
죽어도 멋있습니다.
바로 앞에 정상이 보입니다.
우리는 뒤에 보이는 계곡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온것입니다.
정상까지 완만한 능선길을 기대했는데 오르락 내리락 암름길로 제법 힘이 듭니다.
능선에서 만나는 나물(?)인데 우산나물인지 삿갓나물인지 애매합니다.
돌아와서 보니 우산나물은 확실히 아니고 삿갓나물과 비슷합니다.
드디어 운달산 정상에 섯습니다.
정상석이 조금 볼품이 없습니다.
정상석에서 반대쪽 조망을 바랍봅니다.
소나무 가지가 우람찹니다.
하산길 내내 경사로입니다.
숲
숲
숲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앞에 외딴 건물 모퉁이가 보입니다.
화장암 입니다.
보기에는 암자라기 보다 산골 외딴집 같아 보입니다.
다래덩굴이 시원스레 하늘을 타고 올라가 있습니다.
화장암 담장밑에는 매발톱 꽃이 소복히 피어 있습니다.
근접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옆에는 애기똥풀도 있습니다.
줄기나 가지에서 나오는 노란액이 애기똥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화장암에서 위쪽을 쳐다봅니다.
계곡물이 시원합니다.
지친 발을 위해 등산화를 풀고 탁족을 즐겨보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운달산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있습니다.
여름에 찾으면 계곡이 시원해서 더위를 잊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산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밀양 산내면 구만산 (0) | 2013.09.01 |
|---|---|
| 시원한 계곡이 아름다운 금원산 (0) | 2012.07.10 |
| 구담봉 (0) | 2012.07.10 |
| 옥순봉 (0) | 2012.07.10 |
| 황매산 철쭉제 (0) | 2012.05.17 |